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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시대별로 NBA는 최고의 팀들이 존재했다. 그 시기를 일컬어 '왕조'라 부르기도 한다.
마이애미 히트 역시 마찬가지다.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 등 '빅3'가 이끌었던 2010년부터 2013년까지다. 세 차례 챔프전에 진출,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1~12시즌부터 2년 연속 우승이다. 게다가 4회 연속 챔프전에 진출했다.
때문에 현지 마이애미 팬들 사이에서는 당시 마이애미 왕조가 골든스테이트 왕조와 비견될 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보시는 두 가지 사실에 대해 지적했다. 일단 골든스테이트의 챔프전 진출 연속 횟수가 1년 더 길었다. 우승도 골든스테이트가 1회가 더 많다. 또,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톰슨이 다치지 않았다면, 2019년 NBA 파이널은 골든스테이트가 좀 더 우승에 가까웠다. 그랬다면 5차례 챔프전 진출,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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