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왜 2쿼터만 들어가면 그러는지..."
BNK는 이날도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에 12-28로 크게 밀리며 주도권을 상대에 내줬다. 4경기 같은 흐름의 반복. 여기에 밀리기 시작하자 후반에는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왜 2쿼에만 들어가면 우리가 해야하는 플레이가 안나오는지 답답하다.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선수들이 단타스가 없으면 자신감이 떨어진다. 내가 준비를 더 했어야 한다. 선수들의 2쿼터 딜레마가 클 것 같다. 따로 연습도 하고, 패턴도 만들고 했는데 인사이드 싸움에서 밀리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 1라운드 후 브레이크 기간 동안 다시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유 감독은 "단타스 혼자 농구를 하기에는 너무 힘든데, 선수들이 슛이 안들어가니 도망다니고 단타스에게만 공을 준다. 변명같지만 연습한대로 경기가 안된다. 슛이 들어가아 신나게 하는데, 슛이 안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