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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다."
문 감독이 '희조스'를 강조한 이유. 무척이나 현실적이다. SK에는 김선형 최준용 김민수 등 화려한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문 감독은 "우리는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누군가는 (수비 및 궂은일에서) 희생을 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외국인 선수가 한 쿼터에 1명 밖에 뛰지 못한다. 결국 5명의 조직력에서 앞서야 승리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가 가진 스피드의 장점을 살리며 좋은 결과, 더 나아가 우승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는 문 감독과 SK. '희조스'를 앞세운 SK가 개막 전 기대에 걸맞은 엔딩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K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개막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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