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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가 더 치열해진다.
현재 총점 35점으로 승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본 대표 도쿄다임은 6라운드 최정예 멤버를 파견한다. 2위 무쏘의 추격을 따돌리고, 확고하게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 초반 라운드에 출전하며 엄청난 외곽슛 능력을 보여줬던 수기모토, 하세가와가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지 않는데, 새로 등장하는 선수들 역시 기존 선수들에 절대 밀리지 않는 실력자들이라는 후문이다.
국가대표 박진수가 이끄는 데상트 역시 프로 출신 슈터 안정환과 정식 계약을 맺어 새출발 한다. 안정환은 지난 시즌까지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활약하던 슈터로, 3점슛이 워낙 정확해 3대3 무대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 감각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인, 일본인 선수를 섞어 출전 시켰던 윌과 세카이에도 이번 라운드에서는 전원 일본인 선수로 팀을 구성해 더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6라운드 엔트리
무쏘-이승준, 김동우, 장동영, 노승준
데상트 범퍼스-박진수, 안정환, 김태관, 김준성
윌-수기우라 유세이, 키무라 츠쿠토, 료고 수미노, 케이타 이마무라
PEC-임원준, 전상용, 차재영, 최윤호
코끼리 프렌즈-김 철, 이강호, 한준혁, 김동현
박카스-임채훈, 조용준, 김용민, 정흥주
세카이에-류토 야스오카, 야스오 이지마, 켄지 오카무라, 세나 카와시마
도쿄다임-소이치로 후지타카, 타스로 이와시타, 쿄노스케 테라시마, 타이시 카쿠타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승점 현황(5라운드까지)
순위=팀=승점
1위=도쿄다임=35점
2위=무쏘=25.5점
3위=윌=21.5점
4위=세카이에=17점
5위=코끼리 프렌즈=11점
6위=PEC=9점
6위=데상트 범퍼스=9점
8위=박카스=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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