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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유도훈 감독의 인정 "많이 모자란 경기였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21:28


2018-2019 KBO리그 오리온과 전자랜드의 경기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고양=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9.03.12/

"많이 모자란 경기였다."

패장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의 말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69대82로 패했다.

경기 뒤 유 감독은 "상대 이승현을 막기 위해 수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수비보다 공격에서 문제가 있었다. 이전보다 많은 시간 뛰는 선수가 있고, 이전보다 경기 시간이 준 선수도 있다. 임기응변응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이 모자란 경기였다. 3경기가 남았다. 지는 경기를 하면 안 된다. 어떤 선수가 나가든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게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한편, 전자랜드는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돌한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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