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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또 어떤 깜짝 이벤트가 열릴까.
지난 시즌에는 최준용(서울 SK 나이츠) 몰래카메라가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고급 자동차 선물을 받게 된 줄 알았던 최준용이 몰래카메라임을 알고 황당해하던 모습에 팬들은 배꼽을 잡았다.
어김없이 이번 시즌에도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는 농구 인기 도시 창원을 올스타들이 찾는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올스타 선수들이 경기 하루 전 팬들과 기차를 타고 창원에 내려간다. 이 뿐 아니라 팬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 외에 덩크슛,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경기 전날 창원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농구를 가르쳐주는 클리닉 타임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최준용 몰래카메라와 같은 깜짝 이벤트가 또 있을지가 관심사다. 보통 이런 깜짝 이벤트는 선수들이 연맹 관계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벤트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경기력. 무의미한 3점슛, 속공 퍼레이드보다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도 악착같이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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