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무릎 부상으로 2주 진단을 받은 듀안 섬머스를 대신해 아이반 아스카를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다.
SK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재활 중인 애런 헤인즈의 일시 교체 선수로 지난 21일부터 SK에 합류했던 섬머스는 지난 28일 부산 KT와의 홈경기 때 무릎을 다쳐 겨우 4경기 만에 교체되게 됐다.
SK가 두 번째 일시교체 선수로 데려온 아스카는 2016~2017시즌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선수다. 당시 26경기에 나와 평균 14.8득점에 6.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 구단은 "아스카는 비자 발급이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해 앞으로 헤인즈의 재활 기간 동안 활약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