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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2경기가 중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오늘은 공식 개막전, 그리고 내일은 우리 홈 개막전이다. 경기 외적으로 선수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들뜨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 두 경기만 잘 풀어내면 그 다음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지면 다음 경기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두 경기 모두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다. 이제 계산 같은 걸 할 수는 없다. 시작부터, 끝까지 밀어부치는 수밖에 없다. 그날 그날 선수들 컨디션에 따라 경기를 풀어야 한다. 단 1명 윤호영이 중요하다. 윤호영이 코트에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 그가 25~30분 정도 뛴다고 할 때 그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할 지와 나머지 선수 구성을 어떻게 할 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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