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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빌 라임비어 감독이 신예 박지수(20·1m96)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라임비어 감독은 "박지수가 영어는 능숙하지 못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빠르다. 아이큐도 좋은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팀 동료인 켈시 본도 "내가 저 나이에 박지수 정도의 기량을 보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이제 겨우 19살 나이라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박지수는 "어릴 때 WNBA에서 뛰는게 꿈이었다"며 "앞으로 한국 농구를 위해 더 크게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