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 스타즈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1쿼터에 우왕좌왕하면서 페이스를 못찾았다. 상대가 열심히 했고 수비도 타이트했다. 외국인도 잘했다. 전반을 잊고 후반을 잘 해보자고 미팅을 해 잘 따라줬다"며 "1쿼터에 9개의 턴오버를 했는데 후반에는 줄였다. 정확한 패스와 움직임을 가져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르샨다 그레이에게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가 고전한 것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되더라도 상황에 따라 이 부분은 변화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적절하게 준비를 하겠다. 상대 플레이를 보면 활발하게 트랜지션을 가져가더라. 나중에 만나더라도 염두해두려고 한다"고 했다. 덧붙여 안 감독은 "25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홈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했다.
인천도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