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단장 박성규)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빨간모자피자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요일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 홈 3연전을 맞아 농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리온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12월 31일 오후 10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원정경기 응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팬은 24일, 27일, 29일 경기 종료 후 고양체육관 내 1층 매표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