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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 3점, 공격 실책 두 가지가 패인이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상대 강한 골밑을 막는 수비에 중점을 뒀는데, 세트 디펜스에서 슈터 임동섭(3점슛 6개 25득점)에게 너무 많은 3점을 허용했다. 또 실책으로 공격 실패 후 상대에 역습을 많이 당한 것 이 두 가지고 패인"이라고 말했다.
문 감독은 "11점 열세를 따라갔는데, 마지막 공격이 아쉬웠다. 변기훈이 3점을 지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 3점을 던졌다. 3점을 시도하더라도 조금 더 안정된 상황에서 던져야 했다"고 말하며 "4라운드 첫 경기 1위팀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 많이 좋아졌다. 아직 낙심할 때는 아니고, 4라운드 6승 목표를 달성해 희망을 살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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