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15일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D리그 2차 대회 인천 전자랜드와의 결승전에서 79대73으로 승리했다.
1차대회 우승팀인 신협상무를 제외한 7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모비스는 경기당 평균 89.3득점으로 전승 우승을 거뒀다. 최우수선수(MVP)상은 평균 22.7득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모비스 박구영에게 돌아갔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된 2차 D리그에서는 이승준(SK), 박구영(모비스), 박진수(전자랜드), 차재영(전자랜드) 등 베테랑의 활약이 빛났다. 송교창(KCC), 이대헌(SK), 이호영(오리온)등 신예들도 인상적이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