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새롭게 용품 협찬 계약을 맺은 피크스포츠가 중국에 자사 후원 NBA 후원 선수인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초청했다. 내년 한국에서도 파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피크스포츠는 NBA 최고 포인트가드 중 1명인 파커를 중국으로 초청해 팬미팅 및 농구클리니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파커는 중국에서 피크스포츠 제품 홍보 프로모션 행사도 가졌는데 피크스포츠는 파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파커 뿐 아니라 새크라멘토 킹스 칼 랜드리도 함께 중국을 찾았다.
피크스포츠는 차기 시즌을 앞두고 전자랜드와 5년간의 용품 협약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한국 진출 신호탄을 쐈다. 협약식에서 피크스포츠 관계자는 "내년 파커를 초청할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커 역시 "중국팬들을 만나 기쁘다. 한국에도 NB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알고 있다. 한국팬들도 만나보고 싶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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