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농구 챔피언결정(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KB스타즈를 60대50으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이 1패 뒤 2승으로 앞서 나갔다.
챔프 4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KB스타즈는 벼랑 끝에 몰렸다.
우리은행은 강한 압박 수비로 전반에 20점차 앞서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B스타즈는 주무기인 3점슛(2개 성공)이 꽉 묶이면서 고전했다. 우리은행은 휴스턴이 18득점, 박혜진이 1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