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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하게라도 찬스가 났다."
경기 중반 7점의 점수차를 4점으로 줄이는 3점포가 역전의 신호탄이었는데 김시래는 "오늘 슛찬스가 너무 안났다. 그래서 미세하게라도 틈이 생겨 자신있게 던졌다. 그 슛이 들어가 다음 슛도 들어간 것 같다"라고 했다. 결승 레이업 슛 상황에 대해서는 "원래 이승현이 앞선에서 돌파를 하며 도움수비를 깊게 온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는 등을 돌리고 서있더라. 그 틈을 보고 과감하게 돌파해 슛을 올렸다"라고 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