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가 선수들의 몸에 배도록 계속 주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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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대행은 외국인 선수 린제이 테일러의 부진에 대해 아쉬워했다. 테일러는 시즌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 박 감독대행은 "테일러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쉬었다. 신장을 이용해서 쉽게 넣어주고, 수비에서도 도와줘야 할 부분이 많은데 그런 부분이 애로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쉬게 되면 확실히 체력이 떨어진다. 오늘도 1쿼터에 반짝 했다가 체력이 떨어졌다. 쉬고 나면 본인이 힘들어한다. 상대가 2대2 플레이를 하는데 나가지도 못한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아프더라도 참고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춘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