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오리온스를 누르고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후 문경은 감독은 "준비한대로 수비가 잘 됐다. 상대 길렌워터를 누르려고 했는데 점수를 허용했다. 그러나 그 외 선수들을 막는데 성공했다"면서 "박승리 김민수 박상오 등 포워드들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7~8개씩 잡아주면서 초반부터 리드를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역할을 잘 해준 선수들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 감독은 "자유투를 상대가 실패를 하면서 동점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수비까지 성공을 해서 승리하지 않았나 싶다"며 "4위팀을 잘 이기고 넘어가서 모비스 추격에 좀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