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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금 남녀농구 대표팀 협회 포상금 3억원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4-10-10 10:42


3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결승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이란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인천=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0.03.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처음으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남녀 농구 국가대표팀이 3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모비스와 LG의 2014~2015시즌 공식 개막전에 앞서 남녀 아시안게임 농구 동반 금메달 획득을 격려하는 포상금 및 기념 반지 전달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 KBL 김영기 총재는 남자대표팀을 지휘한 유재학 모비스 감독에게 포상금 3억원과 기념 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3억원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에 분배되고, 기념 반지는 개당 150만원∼2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아시안게임 우승 축하연을 열고 위성우 감독이 이끈 여자대표팀에 역시 포상금 3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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