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3일 열리는 2013~2014시즌 남자프로농구(KBL) 부산KT-서울삼성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전반전에는 홈팀 KT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44.87%로 최다집계 됐고, 원정팀 삼성 우세(30.20%)와 양팀 5점차 이내 승부(24.92%)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 집계결과 KT 35점대-창원LG 34점이하로, KT가 리드 할 것이란 예상이 9.88%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 팀의 70-70점대 접전승부(19.2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위 KT는 1일 선두 SK를 95대8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조성민이 3점슛 10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 구단 가운데 3점슛 성공율, 자유투 성공율, 실책 1위를 달리며 집중력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T는 최근 홈 경기 평균79득점, 원정 경기 평균 57.8득점을 올리며 홈에서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원정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홈, 원정에서의 주요선수의 컨디션 체크와 팀의 최근 흐름을 파악 하고 베팅에 참여하는 것이 적중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