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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가 올시즌 개인 두번째 트리플더블를 달성했다.
윌리엄스는 26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1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올시즌 4번째 트리플 더블. 윌리엄스는 지난해 10월23일 LG전 이후 두번째 기록이다. 올시즌 트리플 더블은 윌리엄스의 두차례를 비롯, SK 주희정, 전자랜드 잭슨 브로만이 기록한 바 있다. 고양=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