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계획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미국에서 국내농구를 챙겨보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그는 시차 문제로 어제 밤잠을 설치며 스포츠채널에서 전반기 하이라이트를 봤다고 했다. 이상민은 "KGC가 상당히 잘하더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상민은 "작년에 처음으로 생일 때 가족끼리 함께 밥을 먹었다. 결혼 후 처음"이라며 가족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향후 계획을 묻자 그는 "아직 없다. 삼성에서 지원해주는 2년이 6월 말로 끝난다. 아이들 학교도 이때 끝나는데 농구계로 돌아올지 말지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잠실실내=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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