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4일(한국시각) 홈구장인 퀴큰론스아레나에서 열린 샬럿과으 경기에서 드래프트 1순위 신인 카일리 어빙(20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115대101로 승리했다. 많은팬들의 기대속에 NBA 무대에 데뷔한 어빙은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슈팅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어빙 외에도 포워드 앤트와 재이미슨이 19점, 트리스탄 톰슨이 16점을 올리는 등 공격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반면 샬럿은 코리 매커티가 21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3쿼터 어빙, 재이미슨 등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