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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NBA 및 KBL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10:46 | 최종수정 2011-12-27 10:52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0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NBA에서는 보스턴셀틱스, 마이애미히트, 샌안토니오스퍼스 등 강팀들의 경기가 다수 포함돼 국내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지난 시즌 서부컨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스퍼스가 LA클리퍼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샌안토니오스퍼스는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 등을 앞세워 매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강팀. 지난 시즌 신인왕 블레이크 그리핀이 버티고 있는 올 시즌 화제의 팀 LA클리퍼스는 특급 가드 크리스 폴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꾀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동부컨퍼런스에서는 29일 마이애미히트가 샬럿밥캐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마이애미는 25일 개막전에서 르브론 제임스(37점)와 드웨인 웨이드(26점)의 맹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 댈러스에 지난 해 챔피언전 패배를 설욕했다. 또 지난 시즌 마이애미는 샬럿과의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상대전적 상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동부의 또 다른 강호 보스턴셀틱스는 서부컨퍼런스 8위 뉴올리언스와 원정에서 격돌한다. 26일 개막전에서 동부컨퍼런스 3위 보스턴은 31점을 득점한 가드 라존 론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카멜로 앤써니를 앞세운 뉴욕 닉스에 2점차 석패하고 말았다. 뉴올리언스는 최고의 카드 크리스 폴을 LA클리퍼스에 내주고 에릭 고든, 크리스 케이먼, 알 파로크 아미누를 받아왔지만 오히려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한편, KBL에서는 28일 오후 7시 동부-LG(1경기), KT-삼성(2경기)와 29일 오후 7시 오리온스-SK(13경기), 모비스-KCC(14경기) 등 4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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