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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1% "KGC, 삼성 꺾고 4연승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1-11-23 10:14 | 최종수정 2011-11-23 10:17


국내 농구팬들은 24일 열리는 삼성-KGC전에서 KGC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KG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8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1.30%는 원정팀 KG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7.47%로 집계됐고,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1.23%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GC 우세(56.58%)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1.92%)예상과 삼성 우세(21.49%)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삼성은 34점 이하, KGC는 35-40점대 기록(14.29%)예상이 최다로 집계돼 KGC의 우세가 전망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80점대 KGC 승리(28.23%)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승리가 예상된 KGC는 괴물신인 오세근(24득점)을 앞세워 20일 모비스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5연패를 당하며 고전하고 있다. 뒷심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삼성이 막판 집중력을 유지하는지 여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80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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