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40% "KCC, KT와 박빙 승부 벌일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24 10:25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5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T-KC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13%가 양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쳤다.

원정팀 KC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8.68%로 집계됐고, 나머지 21.19%는 홈팀 KT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는 KCC 우세(46.05%)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7.09%)과 KT 우세(26.84%)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40점대 원정팀 KCC 우세(13.77%) 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80-80점대 접전(18.8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T와 KCC는 지난 주말 각각 LG와 삼성을 잡고 2연패를 탈출했다"며 "시즌 초반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기선을 잡으려는 양 팀간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6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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