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팬 40% "삼성생명,국민은행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10:01 | 최종수정 2011-10-19 10:08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국민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04%는 삼성생명이 국민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2.16%로 집계됐고, 나머지 27.83%는 원정팀 국민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44.62%)가 1순위로 집계됐고, 삼성생명 우세(28.77%)예상과 5점 이내 박빙(26.63%)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5점대 국민은행 우세(18.70%)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60-60점대 접전(20.1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김계령을 영입한 삼성생명은 박정은, 이미선, 킴벌리 로벌슨 등의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만년 2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각오로 뭉쳐 있다"며 "국민은행도 이번 시즌 영입한 정선민과 허윤정이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며 선전하고 있어 양 팀간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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