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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디어 전문 조사기관 AGB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50분 동안 케이블채널 'XTM'과 'tvN'에서 동시 생중계된 'XTM 라이벌 매치 Again 1995, 농구 고연전(연고전)'이 25∼39세 남성층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 결과 평균 시청률은 1.09%(점유율 14.9%), 최고 시청률은 2.24%(최고점유율 24.4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시청률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기를 주최한 'CJ E&M'은 "가구에서도 평균 시청률 1%를 넘겼다"면서 "케이블채널에서 가구 시청률 1%를 넘긴 것은 대박을 터뜨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Again 1995, 농구 고연전'은 농구 대잔치 시대의 향수를 통해 한국 농구 중흥을 꾀하기 위해 'CJ E&M'가 기획한 라이벌 빅매치 프로그램으로 문경은 우지원 이상민 전희철 김병철 양희승 등 추억의 농구 대잔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XTM'은 'Again 1995, 농구 고연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방영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