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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랜디 신혜' 박신혜가 2025 KBO리그 공식 개막전이 열린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KIA 타이거즈의 홈 유니폼과 빨간 색 모자에 청바지를 착용하고 마운드에 오른 박신혜는 변함없이 깔끔한 투구폼으로 공을 던져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신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5차전에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고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세리모니를 함께 지켜보며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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