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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2024년 '초대박'이 난 KBO리그. 2025년에도 흥행 열기가 꺾이지 않을 조짐이다. 새해가 밝기 전부터 야구 개막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한화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대전구장을 홈으로 썼었다. 대전구장은 무려 60년이 됐다. 대전팬들의 열기를 다 담기에는 관중석이 부족했고, 또 여러모로 시설이 낙후돼 선수단도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정든 구장과 이별을 해야 한다는 건 아쉽지만, 새 구장이 필요하기는 했다. 그리고 모두의 염원이 담긴 최신식 야구장이 바로 옆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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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구장 최초로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나 볼 수 있는 메인 홀을 조성해 품격을 더한다.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방면을 보면, 식장산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어 조망도 훌륭하다.
시범경기부터 새 구장이 활용될 예정이다. 정규시즌 공식 개장 경기는 3월28일부터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이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