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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해 KIA 타이거즈 우승 멤버인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재계약 대신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소크라테스는 올해로 한국에서 세번째 시즌을 마쳤다. 첫 시즌 타율 3할1푼1리, 17홈런-77타점을 기록했던 소크라테스는 재계약에 성공했고 두번째 시즌 타율 2할8푼5리-20홈런-96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번째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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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지난 27일 네일과 최대 18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 포함)에 재계약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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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에서는 소크라테스의 메이저리그 복귀 현실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지는 않는 분위기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헤이먼의 보도가 소크라테스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반드시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 소크라테스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커리어나 재정적 보상 측면에서 성공적인 시간들을 보내왔다. 내년에도 KIA와 비슷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면, (빅리그)보장 계약이 아니라면 미국 복귀에 관심이 없을 수밖에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팀들은 그정도 수준의 보장을 해주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