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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이번 오프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김혜성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혜성과 함께 준척급으로 분류된 타자들을 보면 그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서니 산탄데어, 크리스티안 워커, 주릭슨 프로파, 타일러 오닐, 작 피더슨 등이다. 하나같이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들로 파워 또는 정확성, 클러치 부문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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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또 다른 유력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BTR)도 '톱50 FA 예측' 코너에서 김혜성을 26위에 올려놓으며 3년 2400만달러 계약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MLBTR은 '수비, 컨택트 능력, 스피드, 나이 등을 고려해쓸 때 3년 계약이 합리적이며,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같은 팀들 뿐만 아니라 내야수가 필요한 대형 구단인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영입할 수 있다'며 수요층이 두텁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