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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맏형' 최형우의 홈런이 마침내 터졌다.
기다리던 대포 한방이 마침내 터졌다.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맏형 최형우가 삼성 필승조 김태훈을 공략했다. 1B2S에서 5구째 140km 커터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최형우의 이번 한국시리즈 첫 홈런.
동시에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최고령 홈런은 김강민(당시 SSG)이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달성한 홈런이었는데, 그때 나이 40세1개월25일이었다.
한편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3-5 추격에 나섰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