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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1년 만의 첫 한국시리즈에 나선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04년 롯데에서 프로 데뷔한 강민호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나섰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5경기 중 4경기에 나서 5차전 결승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13타수 2안타에 그치며 좀처럼 타격감을 깨우지 못했다. 강민호의 빈 자리는 이병헌이 채운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