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다른 나라 리그인데 이렇게 인기가 높을 수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은 시청률이 무려 20.3%에 달했고,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18.5%로 더욱 뜨거웠다.
|
자연스럽게 '재팬 효과'를 확실히 누리고 있다. 일본 내에서 다저스 등 일본인 선수들이 뛰고있는 구단들의 관련 상품들이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다저스의 홈구장인 LA 다저스타디움은 일본 기업들이 구장내 광고를 싣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정도다.
올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공식 개막전 '서울시리즈'를 열었던 MLB 사무국은 내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오타니, 야마모토가 뛰는 다저스 그리고 스즈키 세이야가 뛰는 컵스의 맞대결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