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구에서 1승1패하면 된다."
염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오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 4대10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대구에서 1승1패 하면 된다고 왔다. 내일 경기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2차전 선발인 엔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총평은.
-최원태 몸상태는 괜찮은지.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삼성 타자들이 실투를 잘 노려쳤다. 이지강을 올린 것이 5차전 선발 테스트를 하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최원태가 더 나을 것 같다.
-다른 불펜 투수들이 많이 등판했는데 눈에 띄는 투수가 있었는지.
결국은 했던 선수들이 해줘야 할 것 같다. 오늘 함덕주를 안 올린 것은 아직은 연투하면 안좋아서다. 현재로서는 우리 승리조인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에르난데스로 승부를 봐야 할 것 같다.
-준PO에서 1차전 패했지만 PO에 진출했는데.
우리 타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차피 3번을 이겨야 된다. 어떻게 이기느냐가 중요하다. 졌지만 남은 경기서 타선 터지고…. 가장 중요한건 엔스인 것 같다. 어떤 투구를 하느냐에 따라 좀 더 우세할지 밀릴지가 결정될 것 같다. 오늘 원태가 긁히는 날이 되길 바랐는데 안됐고 내일은 엔스에게 기대를 할 수밖에 없다. 대구에서 1승1패 하면 된다고 왔기 때문에 내일 경기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