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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나도 궁금하다."
SSG는 선발로 후반기 올시즌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 사실상의 에이스 앤더슨을 대기시켰다. 일단 선발 싸움에서는 SSG가 앞선다. 키움은 이날 마땅한 선발이 없어 윤석원을 마운드에 올린다. 올시즌 4월부터 6월까지 10경기, 모두 불펜으로만 나왔다. 사실상 '불펜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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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어 "어제까지 투수코치가 체크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다. 아픈 것도 없다. 몸상태는 좋다고 한다. 앤더슨도 오늘 베스트로 하겠다고 하더라.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서로가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SSG는 주축타자 최지훈이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된다. 다리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 24일 LG전을 끝으로 선발에서 빠지고 있다. 이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와 얘기를 했는데 대타로 출전이 최선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