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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를 대비한 훈련 일정을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미 40개의 도루는 달성했고, 38홈런을 기록 중이라 이날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면 2015년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47홈런-40도루) 이후 역대 두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40-4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사상 첫 120만 관중이 들어찬 뜨거웠던 광주의 야구 열기를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10월 21일까지 잠시 식힌다.
한국시리즈는 21,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2차전을 갖고 24,25일엔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3,4차전을 한 뒤 27∼29일에 다시 광주로 돌아와 5∼7차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