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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
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 동점이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윤영철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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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2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3할5푼3리(564타수 199안타) 15홈런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9를 기록했다. 홈런 숫자는 다소 처지는 편이지만, 고비 때마다 타점을 생산하면서 롯데 타선의 해결사 노릇을 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