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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0일 KIA 타이거즈전 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피하진 않겠다."
NC 다이노스는 27일 외국인 투수 하트와 요키시를 말소하고, 투수 전루건과 전사민을 등록했다.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공필성 NC 다이노스 감독대행은 "하트는 몸이 좋지 않다. 본인이 타이틀 도전보다는 휴식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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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체로 1군과 2군에서의 투구가 하늘과 땅 차이"라며 "반면에 임상현은 진짜 대단하다. 마운드 위에서의 투지도 강렬하다"고 덧붙였다.
SSG와 KT의 5위 싸움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순위가 결정된 상황. 남은 건 롯데 레이예스의 202안타 신기록, 그리고 KIA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도전 등이다.
공필성 대행은 '투수들이 김도영에게 홈런 안 맞으려고 하지 않겠나'라는 말에 "투수는 그런 생각하면 안된다. 적극적으로 붙어야한다. 잡는게 베스트고,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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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