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감회가 새롭네요."
특히 이 감독에겐 추억이 많이 남을 곳이다.
2000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된 이 감독은 이 곳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69경기를 뛰었고, 이후 2009년까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했다. 일본 진출을 거쳐 KIA를 통해 KBO리그에 복귀했지만,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이 감독에게 '친정'과 같은 곳이다.
|
오랜 세월 독수리 둥지 역할을 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불꽃같은 팬들의 성원 속에 여러 스토리를 써왔다. 하지만 워낙 오래된 노후 시설로 선수단 경기 뿐만 아니라 팬 관람 여건이 불편한 대표적 구장으로 꼽혀온 것도 사실.
|
|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