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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모르겠다."
문동주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7승7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등에 나와 에이스로 활약했던 그는 올해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스페셜게임에 등판하는 등 강행군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올라오지 않았고, 전반기 13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6.92로 마쳤다.
김 감독은 일단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10일 인천 SSG 랜더스전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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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KT전 구원 등판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에 들어갔다. 지난 3일 NC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는 등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긴 이닝을 못 던지더라도 1번부터 9번까지 타자를 상대로 자기가 던지고 싶은 공을 잘 던졌으면 좋겠다. 2군에서 고생한 만큼, 잘 던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