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막판 스퍼트에 앞서 주어진 꿀맛 같은 휴식, 사령탑의 고뇌가 깊다.
이 감독은 일단 변화를 주겠다는 뜻을 드러낸 상태. 그는 사흘 간 휴식 이후 로테이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다음엔 라우어-스타우트 순으로 들어가지 않을까"라며 "로테이션상으로는 라우어와 스타우트, 양현종 모두 1주일을 쉬는 패턴이다. 그 세 명이 (12일 롯데전, 14~15 광주 키움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
8일 현재 잔여 경기 편성상 KIA는 사흘 휴식을 마친 뒤엔 긴 연전이 없다.
|
|
|
페넌트레이스 조기 우승은 여러 모로 유리하다. 기존 주전 선수들은 일찌감치 휴식 및 한국시리즈 준비에 올인할 수 있다. 나머지 선수들을 잔여 일정에 활용하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 포함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펼칠 수도 있다.
부상자 없이 계획대로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 하길 바라고 있는 KIA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