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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금 컨디션 좋다."
한화는 안치홍과 채은성이 빠진 상황에서도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5강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롯데와의 3연전. 타선에 지원군이 도착했다. 부상으로 빠져있던 채은성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안치홍도 합류했다. 안치홍은 다리 부분에 불편함이 있어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치홍은 28일부터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 일단 부산 원정을 동행하면서 훈련을 함께 하며 몸 상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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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김인환(좌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문동주가 나선다. 김 감독은 "롯데도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아 베스트로 할 거라고 본다. (문)동주도 어제 준비를 하는데 나가서 공을 던지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