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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비가 온다. 오늘도 정상 개최가 될까.
예보는 특별히 없었지만, 서울 지역에 갑자기 구름이 생겨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현재 수원, 과천 등 경기도 지역에서 집중 호우성 구름이 잠실쪽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
하루 전 양팀 경기도 개최 위기였다.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하지만 비가 그쳤고, 정비까지 시간이 충분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이날 두산 선발은 발라조빅, 한화 선발은 류현진이다. 한화가 앞선 2경기를 모두 잡아, 3연전 스윕에 도전한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