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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돌부처'오승환,파리패럴림픽 선수단에 또 2000만원 기부...9년째 든든한 후원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4-08-19 11:18


'따뜻한 돌부처'오승환,파리패럴림픽 선수단에 또 2000만원 기부...9…

'따뜻한 돌부처'오승환,파리패럴림픽 선수단에 또 2000만원 기부...9…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따뜻한 돌부처'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이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발전을 위해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9년째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프로야구 레전드 끝판왕' 오승환은 휠체어테니스 및 기초종목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장애인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다.


'따뜻한 돌부처'오승환,파리패럴림픽 선수단에 또 2000만원 기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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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016년 휠체어테니스 유망주 임호원에게 1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임호원, '노르딕스키 철인' 신의현(평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각각 1000만원을 후원했고 2019년 야구선수 출신 휠체어테니스 선수 김명제 후원, 2019~2022년 기초종목육성을 위한 후원 등 현재까지 장애인체육을 위해 총 후원금 7000만원과 2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프로야구 시즌 중이라 후원금 전달 행사는 시즌 종료 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파리패럴림픽을 앞두고 장도에 오르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해 "장애인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파리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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