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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라카와 케이쇼의 대체 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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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지난달 24일 브랜든 와델이 왼쪽 견갑하근 손상으로 6주 이상 진단을 받으며 대체 선수를 물색해 왔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를 국내로 불러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SSG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시라카와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우리 순번대로 오면 시라카와로 영입하려고 한다. 많으면 6번까지 등판할 수 있다. 요키시는 비자 문제가 있다. 작년에 한국 무대에서 뛰었지만, 실전 감각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등판 횟수를 고려해야 한다. 6주의 시간을 잘 활용하려면서 국내에서 뛰었던 시라카와가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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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11일 수원으로 합류해 선수단과 상견례 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