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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매진은 힘들 수 있지만, 여전히 뜨거운 대전의 야구 열기.
그래도 소득이 없었던 건 아니다. 여전히 뜨거운 팬심을 확인했다. 한화의 성적은 추락하고 있지만, 2경기 모두 1만2000명 팬들이 꽉 들어찼다. 홈 22경기 중 21경기 매진을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보통 관중은 평일보다 쉬는 날 많고, 또 주요 선수들의 출전 여부와 성적 그리고 최근 경기 내용 등으로 차이가 난다. 기대가 있어야 야구장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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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매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90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됐다. 1만명 정도의 관중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매진은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 1만명 관중이 동원된다는 자체도 대단하다. 아직 한화 팬심은 식지 않았다.
올해 홈경기 중 유일하게 매진이 되지 않은 경기는 지난 2일 SSG 랜더슨전이었다. 1만2000명에서 1110명 부족했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