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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사구로 이탈했던 리빙 레전드가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출전은 물론, 수비까지 정상 소화한다.
이어 "튼튼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할 일이고, 본인이 관리를 잘하니까 또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면서 "오늘 수비까지 나간다. 잘 쉬었고, 모든 게 정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은 현재 통산 홈런 467개를 기록중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과 동률이다. 1개만 더 치면 전인미답의 새 기록을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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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은 현재 현역 1999안타를 기록중인 추신수에 대해서도 "조만간 2000번째 안타가 나올 것 같다. 타격 밸런스는 괜찮을 것 같다"면서 "롯데와의 3연전에 계속 기용할 생각이다. 노장이 선입견과 맞서 싸우는 게 참 어려운 일이다. 감독으로선 북돋아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최정(3루) 한유섬(우익수) 에레디아(좌익수) 박성한(유격수) 고명준(1루) 최준우(2루) 조형우(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