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결국 더블헤더가 열린다.
LG와 SSG는 이날 손주영과 오원석을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이들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
기선제압이 중요한 더블헤더에서 1차전 선발 투수로 모두 에이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엔스는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하는 등 호투를 펼쳤다.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동안 4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
|
한편 2차전 선발로 나서는 LG 손주영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0.95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이닝 5실점(2자책)을 하면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SSG는 오원석은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하고 있는 오원석은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KT 위즈전에서 5⅔이닝 1실점을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